수원 ㅣ 행궁동 ㅣ 매트그린

안녕하세요 656의 카페 탐방입니다
연말 연시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래전부터 해보려고 계획 했던 카페 오픈을 위해
새로운 것도 많이 배우려고 준비하고
새해 계획도 많이 세워뒀답니다

그럼 2022년 첫 카페 포스팅
카페 메트 그린의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매트그린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5번길 8
수~일 10:30~22:00
매주 화요일 휴무 (네이버)

<매트그린 위치>

 

 

 

건물이 너무 높아서 한컷에 담지기가 않았지만
지나가다가도 눈길이 가는 건물이에요

매트그린의 운영시간이에요

매트그린은 총 3개의 층으로 구분되어있구요
1층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좌석은 1,2,3층
전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중에서 3층은 루프탑 공간이라 개방적임을
느끼고 싶다면 루프탑으로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너무 감성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었어요 햇빛을 너무 좋아해서
시간을 맞춰서 왔는데 알맞게 방문한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매트 그린의 하얗고 깔끔한 느낌의 주방이에요

요즘은 기기에 메뉴판을 띄워 놓는 곳이 많은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전 이게 참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종이로 된 메뉴판은 훼손되거나 지저분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패드 메뉴판이 참 좋은거 같아요

 

이건 스콘 진열 쇼케이스 옆에 메뉴판인데요
대기가 있을 때 보라고 만들어 두신거 같았어요

 

쇼케이스 속 디저트들도 너무 가지런하고
예쁘게 진열이 되어있었습니다

앞쪽에는 스콘들이 놓이는 자리인데
제가 일찍 방문을 한건지 아니면
준비가 안된건지는 모르겠어요
스콘도 정말 무난하게 맛있는 디저트라
있었으면 먹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1층에는 안쪽에 자리 두개가 끝이였는데요
깔끔하고 창으로 빛이 들어와서 괜찮은 자리였어요

2층으로 올라오면 계단쪽에 위치한 테이블이에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저처럼 바깥쪽을 보는걸
좋아하면 냅다 달려가서 자리
잡을거 같은 자리였어요

2층은 1층보다 아늑한 느낌이 더 있는
공간이였어요 입구 쪽에 있는 창가 자리 빼고는
전혀 다른 느낌의 분위기라 마음이 들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전 햇빛이 좋아서 창가 쪽에 앉았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올라가면 3층은 개방된 공간인데요
바깥을 볼 수 있고 뻥뚫린 공간이라 탁트인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방문했을 때는 추워서 사진과
동영상만 찍고 다시 들어왔지만 날이 풀리면
앉아서 멍때리면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였어요

브라우니+아이스크림 5.5
말차슈페너 6.5 (Only Ice)
바닐라빈슈페너 6.5 (Hot/Ice)

이번에 시킨 매트그린의 메뉴들입니다
햇빛 덕분에 너무 예쁘고 맛있게 찍혔어요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은 특별한건 아니였고
맛이 없을 수 없는 달달한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어서 당충점 제대로 였고

말차슈페너는 크림이 많아서 많이 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안달아서 놀랐어요
연한 크림이 조금씩 섞이면서 밑에 커피와
조화롭게 맛을 내는데 크림과 섞여도 커피의
맛이 느껴져서 저는 만족스럽게 마셨습니다

바닐라빈슈페너는 단맛이 좋고 바닐라빈 특유의
맛이 잘 살려져있는 크림의 맛이 좋았습니다
이 음료도 크림 비중이 많았는데 크림이 달고
바닐라빈의 개성이 강해서 섞였을 때는
말차슈페너보다는 샷의 맛이
느껴지는 맛은 아니였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행궁동의 매트 그린은
주택 처럼 보이는 예쁜 카페에
정돈된 듯한 느낌의 내부와 크림이 잔뜩 얹어진
시그니쳐 음료들이 너무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인데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올 한해 다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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