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ㅣ 행궁동 ㅣ 펠로우커피

안녕하세요 656입니다
오늘 소개할 카페는 행궁동의 펠로우커피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펠로우 커피 입구에요
처음에 양지슈퍼 간판이 눈에 더 들어와서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원래 슈퍼였는데
양지슈퍼라는 간판이 눈에 잘 보여서
그냥 두셨다고해요

펠로우 커피의 영업시간이구요
테이크 아웃 하면 음료 1000원 할인!이라는 문구 밑에
테이크 아웃시 매장 이용 불가라고 따로 문구를
추가하신거 보니 할인 받고 매장에 앉아서
먹는 사람이 있나봐요..? 그러면 안되겠죠!

메뉴판&시그니쳐 음료 사진

펠로우 커피의 메뉴는 에스프레소 카페 답게
메인이 에스프레소인거 같았어요
입구에 표시되어있던 것처럼 포장 1000원 할인이구요
포인트 적립에 대한 문구와
샷추가는 2번까지 가능하다는 글이 있구요
펠로우 커피는 디카페인샷이 가능하니
카페인을 못 드시는 분들도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디저트는 메뉴판에 안나와 있구요!
우측에 보면 쇼케이스가 있어서 직접 보시고
사장님께 얘기해주시면 돼요!
그리고 펠로우 커피에서 먹은 커피가
입맛에 맞으신 분들은 원두와 추출한 더치커피,
드립백 그리고 밀크티도 따로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하시고 집에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펠로우 커피는 밖에서 보아도 아시겠지만
매장이 큰곳은 아니였어요 그래서 자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작은 카페만의 아늑함과 조용함이 있었는데요
방문했던 날에 비가왔어서 그런지 이런 점들이
이날따라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바와 계산대쪽에 LP판과 책들이 많았는데요
책들은 커피관련 책들이 많았었고
LP판은 사장님께서 따로 모으시는거 같았어요
커피에 관심이 있거나 LP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커피에 대한 책도 읽으면서
사장님과 얘기하는 재미도 찾아볼 수 있겠어요!

그리고 곳곳에 피규어와 레고들이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모르다가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펠로우 커피는 뭔가 사장님의 모든 관심사를
다 모아놓은? 요런 느낌의 카페였다고 해야할까요??
작은 공간이지만 많은 것들을 담아 놓은게
펠로우커피만의 매력 아닐까 싶어요

카페 그라피오&플롯 크레마&헤이즐넛 초코 머핀

카페 그라피오 3,500 (Only Ice)
플롯 크레마 5,500 (Only Ice)
헤이즐넛 초코 머핀 3,500

열심히 구경하던 중에 주문한 음료와 머핀이 나왔어요
음료는 시그니쳐 음료로 두잔 주문했는데요
가장 왼쪽이 카페 그라피오로
얼린 샷 위에 크림을 올린 음료구요
옆에는 얼음이 없는 달콤한 라떼인 플롯 크레마에요
보기에도 이쁘게 나오는데 음료 맛이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요
샷을 얼리면 추출하고 얼리는 과정에서
샷이 죽어서 맛이 떨어지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제가 생각한거라 다르게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플롯 크레마도 어떤 시럽을 사용하신건지는 모르지만
호불호가 없을거 같은 달달한 커피였어요
이곳의 음료는 샷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전부 만족스러웠어요
헤이즐넛 초코 머핀은 많이 자극적이지 않았는데요
안쪽에 누텔라 크림 같은 초코 크림이 있어서
그 부분을 먹을때는 단 맛이 많이 살아나는 맛이였어요

커피 맛에 놀라서 먹다가 발견한건데요
왜 이렇게 맛있나 했더니 사징님께서
바리스타 올림피아드에서 입상 경험도 있으시고
바리스타 올림피아드 운영위원장까지
하실 정도로 커피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르신 분이셨어요
커피를 좋아하시면 펠로우커피에서 에스프레소를
꼭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정말 추천이에요!!

펠로우카페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포스팅을 보시며 비오는날 가볼만한 카페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카페였던거 같아요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하셨구요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 카페로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구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펠로우커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fellow___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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